자아가 죽어야 산다
십자가는 예수님만 죽이고 내 죄만 사함 받는 곳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에서 예수님만 죽고 나는 그 죄 값만 사함 받으려 한다. 그러나 십자가는 내 죄를 사해주는 곳만이 아니라 예수님과 같이 내가 죽는 곳이다. 그러므로 이것을 모르면 자기 의로 살려고 한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과 함께 자아가 죽지 않는 사람은 언제나 자기 판단, 자기 결정, 자기 계획, 자기 생각으로 산다. 그는 힘써 살아가는 것 같지만 자기 의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자아가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형식적이고 종교적인 모습은 있지만 실상은 주님을 의지하기보다 자기 능력으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자아가 죽은 사람이며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는 사람들이다. 자아가 죽지 않고 자기 의와 자기 생명으로 살아가는 사람 때문에 주님은 슬퍼하신다. 자기가 펄펄 살아서 “내가 내가”하지 말라. 십자가는 내가 사는 곳이 아니고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곳이다. 자기 의를 세우려고 하는 사람은 자아가 살아 있는 사람이다. 우리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내가 정말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면 이제는 자아가 아니라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의가 가득해야 하고 그 하나님의 의가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나와야 한다.
내 자아가 죽어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고
내 생각이 죽어야 그리스도의 생각이 살아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앞에 높아진 내 고집과 내 지식과 내 경험이 죽어야
나를 통하여 그분이 살고 그분의 말씀이 살아서 운행하는 것이다.
그럴 때에 비로소 우리는 그리스도의 풍성하고 넘치는 세계로 들어간다.
그의 안에 들어 갈 때 진정으로 그와 함께 하는 고난이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되고 그와 함께 하는 모든 것이 진정한 행복이 될 것이다.
이것이 자아의 죽음을 통과한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누리는
인생의 진정한 행복이다.
- 손기철 장로님의 집회 메세지를 듣다 몇자 적어 본 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