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한 보내는 선교사님들-
며칠간 선교서신이 지체되어서 죄송합니다 ^^
이제 본격적인 학원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동역자님들의 기도덕분에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티칭경력이 전혀 없는데도 불구하고
기쁘고 지혜롭게 수업을 잘 감당해나가고 있습니다. 기도해주시고 저희와 함께
이 선교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수업과 함께 방과후 면담도 시작했습니다.
저도 몇명의 학생들을 만나 영어상담도 해주고,자습할 영어공부 자료도 주고, 그리고
예수님 이야기도 했는데요. 지금까지 면담한 학생들은 다 주님을 영접했거나,
성경공부를 정기적으로 나가고 있는 친구들이더라구요. 후레대학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중심의 삶을 결단하는 몽골의 젊은이들이 매해 매해 많아지는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참 감사합니다 ^_^
어제 (몽골시간 수요일) 저녁에, 저희는 첫 외출을 했습니다.
몽골 치한때문에 외출이 미루고 미뤄져서 어제야 나가게 되었는데요, 양재철 선교사님이 하시는
아멘교회라는 몽골인 로컬교회 수요 성경공부회를 같이 드렸습니다.
1999년부터 몽골땅에서, 강력한 스폰서 교회도 없이
단기선교팀, 작은교회에서 드린 개미헌금으로4년에 걸쳐 성전을 짓고 사역해오신 선교사님의 이야기는
복음이 전해져가는 그 좁은길... 에 대해 생각하게 했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주일예배도 자체로 드린 저희는,오랫만에 드리는 공예배가, 몽골인과 함께 드리는 찬양과 기도가
그 한순간 한순간이 기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정말 몸은 피곤하고 정신은 하나도 없지만,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오늘은 저희 선교팀 지체의 큰아버님이 몽골을 방문하신 기념으로 저희 선교팀에게 밥을 사주셨습니다. 감사히 먹고
몸의 힘을 회복했습니다. 그 뒤에 간단히 시내관광을 하고 저녁에 후레대학으로 돌아왔습니다.돌아온 뒤 저녁예배시간에 몽골선교 초기부터 저희와 함께 동역하신 어린양교회 담임목사님이신 김종진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몽골선교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우리에게 다시금 일깨워주시고, 또한 이 선교가 끝난 이후에 우리가 지향해야 하는 선교의 모델도 제시해주셨습니다. 몸은 정말로 피곤했지만, 감사했습니다. 우리에게 영적인 도전을 끝없이 해주시며, 끌어주시며 우리를 사용하시겠다는 주님의 강권하심을 느낄 수 있어서요.
내일은 지방선교를 갑니다. (몽골 수능시험 때문에 학교를 비워줘야 하는 관계로 수업은 없습니다) 다르항이라는, 울란바토르에서 2시간 떨어진 지방인데요. 지금 환경보다 더 열악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혼이 있는곳이면, 주님이 가라시면 가야지요 ^^. 저희의 사역이, 주님중심 사역되길 기대합니다.

지난 주에 한국을 방문 중이신 몽골 후레대학교 김영권 총장님을 뵙고 몽골 교육선교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올해에도 변함없이 몽골 후레대학교를 방문하여, 학원사역에 힘써주시는 귀 교회에 큰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저는 지난 2002~2003년 후레대학교가 시작할때 현지에서 총장님을 도와 학교를 세우는 일에 동참했던 김관영이라고 합니다.
(울란바타르대학교 경영학과에서도 강의와 연구로 동참했구요)
귀국후에는 후레대학교 겸임교수로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한국에서 후레대학교로 보내고 있습니다.
다름아니라, 다음달(2010.July)에 Univ. of Illinois at Urbana Champaign에서 Visting Scholar로 출국할 예정입니다.
이에 더욱 반갑고 설레이는 마음을 나누고 싶어 몇자 적습니다.
계속해서 주안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관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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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후레정보통신대학교 겸임교수
drucker.kim@kaist.ac.kr